티그 용접 텅스텐 연마 잘되는 '다이아몬드 날' 리뷰

 

 

안녕하세요 티그 용접사 여러분들. 로잡입니다.

 

앞전에 제가 용접 고글형 쪽면 리뷰를 하고 이번이 두번째 리뷰인데요.

 

첫번째 리뷰를 안보셨는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달아 놓을게요.

 

https://life-stranger.tistory.com/6

용접 쪽면 용접고글 YT-WG1 2달 사용 리뷰

 

이번에 제가 리뷰 할것은 다들 많이들 쓰실껀데 다이아몬드 날입니다.

 

 

 

 

 

 

다이아몬드날 구매 링크입니다.

 

https://coupa.ng/bpbf2L

다이아몬드 터보날 휠 절단석 텅스텐 연마 연마석 2T

 

 

 

저는 원래 용접할때 다이아몬드 날을 사용하지 않았었어요.

 

주변 용접사들이 툴마트 이런곳에 가면 2만원 정도면 산다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사용해 보지 않았었기에 필요성 자체를 못 느끼고 있었어요.

 

현장에서 받은 3T나 1T 연마석으로 갈면 된다고 생각을 하였거든요.

 

그러다가 갈바 용접을 할 일이 있어 하는데 갈바 페인트를 제대로 그라인더를 안해줘서 그런지

 

용접물이 터지면서 텅스텐에 너무 달라 붙는겁니다.

 

처음엔 '아 역시 갈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정도 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일반 연마석으로 갈았어요.

 

근데 이게 계속 터지니까 연마석으로 계속 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물론 제가 하수바리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용접하다가 관리자에게 용접이 안된다. 텅스텐 갈다가 시간 다간다. 텅스텐 잘갈리는 그라인더 날 사와라.

 

이렇게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 사오더라구요.

 

그렇게 처음 사용을 해 보았는데 왜 다른 분들이 극찬을 하시는지 알 거 같았어요.

 

텅스텐 연마 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되고 또 연마하는데 힘도 많이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앞이 정확하게 뾰족히 갈려서 용접 불 자체가 많이 다르다는것도 느껴 졌습니다.

 

그 이후 부터는 텅스텐을 연마할때 일반 3M 연마석이 아니라 다이아몬드날을 계속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매한 다이아몬드날은 터보골드 4" 2T 짜리 입니다.

 

지금 현재는 1T 짜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제품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1T짜리가 문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원형이 그라인더 구멍보다 커서 테프론으로 되어있는 흰색 고정대(?)를

 

사용하여야 하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P.S. 20.03.19 추가
1T짜리 날을 사용 하시다보면 날의 휘어짐이 발생하여 다이아몬드 날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
휘어짐이 발생하면 반듯하게 펴주거나 아니면 새로 구매를 해야할듯.
결국 T가 굵을수록 날의 휘어짐이 적어서 더 오래 사용가능한거같음.

 

 

그리고 다른 불편 사항은 흰색 고정대가 분실의 위험만 있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같은걸 사용하시는 분 껄 보니 그분꺼는 완전 절반으로 쪼개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2T짜리 다이아몬드 날을 사보았습니다.

 

아직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텅스텐이 연마가 잘될거라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중간에 고정대가 필요가 없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할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다이아몬드날 비싸다고 생각 말고 구매 하셔서 편하게 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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