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잡의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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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잡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카페에서 관종 짓을 하기 위해 2017년에 맥북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카페가서 그냥 켜두고 인터넷 검색합니다.

 

 

그렇게 한 3년 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키보드가 잘 안 눌러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키보드 사이에 틈을 통해 이물질이 들어간 거라고 키캡을 분리해서 청소하면 된다는 그러한 포스팅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는데요. 

 

그래서 한번 따라 해 보기로 마음먹고 제일 안 눌러지는 스페이스바를 해체를 시도하였습니다. 

 

물론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따라 했어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잘 분리된 거 같죠? 착각입니다.  분리한 키캡 사진은 뒤에서 보여 드리도록 하고 스페이스바 근접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더 자세히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사진의 빨간 원을 보시고 오른쪽 사진과 비교해보면 플라스틱 부분이 부러진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스페이스 바가 잘 안 눌러졌었던 원인은 이물질이 아니라 저쪽 부분이 파손이 되어서 저쪽 주변부를 누르더라도 아래 투명한 부분을 눌러주지 못하여 스페이스바가 안 눌러진 거였어요.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원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동영상을 한 번 봐주세요.

 

 

분리한 스페이스바 키캡의 뒤쪽입니다. 잘 보시면 한쪽은 제대로 분리가 되었는데 나머지 부분은 집게가 다 부러졌습니다.

 

 

 

 

 

만약 제 포스팅을 보시고도 나는 스페이스바 키캡을 빼 보겠다 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이거 하나만 참고해주세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빼려고 하시면 왼쪽 사진처럼 저기 플라스틱 부분을 같이 들어 올리게 됩니다.

키캡의 후크 부분이 고정대에 걸려있어서 같이 들어 올려지기 때문입니다.

 

(저도 저렇게 들어 올리려고 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까 키캡과 플라스틱 사이에 후크 고정대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아랫부분은 잘 보여서 제대로 빼냈는데 윗부분이 안 보여서 억지로 하다 보니까 윗부분의 후크 부분이 전부 부러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들어 올리실 때 조금 힘드시겠지만 왼쪽의 사진처럼 키캡과 아래 플라스틱 고정대 부분을 분리를 시켜 주셔야 됩니다.

 

분리 시기는 방법은 무작정 힘으로 들어 올리시는 게 아니라 훅과 고정대 옆쪽에서 살짝살짝 들어 올리려고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한쪽씩 뽁 하고 빠집니다. 

 

아래 4 부분 위 4 부분 총 8 부분을 이렇게 빼셔야 되는데 처음 하시면 감이 없으실 거예요.

 

그러니까 저처럼 조지기 싫으시면 살살 아주 살살 잘 보고 하셔야 됩니다. 

 

 

 

 

아랫부분을 잘 뺐다고 방심하시면 저처럼 됩니다....

 

만약 부러졌으면 부러진 부분을 아래로 둬서 사용하세요.

윗부분에 부러진 부분을 두고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스페이스바가 들어가서 고정이 되어서 빠져나오지를 않더라고요.

결국 다시 뽑아서 반대로 꼽았어요. 그 후에 이 포스팅을 하려고 다시 한번 뽑아서 총 3번 뽑았네요.

 

윗부분에 넣으면 스페이스바가 고정되는 현상은 저만 생길 수도 있으니 편하신 방법으로 해보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이상태로 계속 사용하다가 추후에 맥북이 고장 나면 새로 구매를 해서 구매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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